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 3 (문단 편집) === 방어 ===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로마의 적들이 도시를 침략해오기도 하며 당연히 이를 막아낼 군대도 양성할 수 있다. 아쉽게도 시저 3는 병사들로 자신의 도시 방어와 황제가 요청시 병력을 보내는 정도의 명령만 가능하고, 다른 곳을 공격하여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다. 도움말에서 알 수 있지만, 플레이어에게는 전쟁을 일으킬 권한이 없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방어에 이용할 수 있는 유닛으로는 군단병, 기병, 투창병이 있고 방어시설로는 성벽과 방어탑이 있다. 한 도시에 최대 6부대까지[* 시스템 상으로는 6부대까지만 가능하지만 티서치나 치트엔진으로 요새 건설 제한을 0으로 고정하고 지어보면 요새 10개(10번째 부대)까지는 부대 이름이 정상적으로 나오고, 그 이후부터 이상한 이름이 나온다. 랜덤 명칭 부여를 감안하여 이름을 10개 지어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시나리오의 군사적 난이도에 따라 부대 상한이 달라지는 식으로 최대 10부대까지 양성 가능하게 하는등 6부대 이상의 부대를 양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려던 기획이 있었지만 포기한 것일지도 모른다.] 양성 가능하며 부대당 최대 16명까지 자동으로 배치된다. 사관학교를 지었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진형이 늘어난다. [[파일:시저3 군단병.png]] * [[레기온|군단병]] - 로마의 상징인 중무장 보병 군단으로 양성하려면 철광석을 이용해 무기를 생산해야 한다. 물품을 요구하는 만큼 전투력이 가장 강하고, 무엇보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세 병과 중 근접 접전의 정면 힘싸움을 견딜 수 있는 유일한 병과지만 이동력이 낮으므로 적이 도착하기 전에 미리 배치시켜 놓는 게 좋다. 도움말 등에서 알려주는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은 발이 느리지만 튼튼한 이 군단병으로 벽을 세워 모루로 삼고, 적 병력이 모루에 붙잡혀 있는 동안 발이 빠른 투창병, 또는 기마병으로 측면이나 후방을 내려치는[* 투창병은 원거리 공격을 하므로 우회가 힘든 지형이라면 군단병의 벽 뒤에 세워두고 엄호사격을 시켜도 괜찮긴 하다.] [[망치와 모루]] 전술이고, 이는 확실히 효과적인 전술이다. 하지만 군단병의 경우 강하고 튼튼하긴 해도 발이 느리고 훈련시간이 길어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부대 컨트롤에 자신이 붙은 고수일수록 군단병을 잘 쓰지 않게 되는 것. 2000년 전후에 나온 메뉴얼에서도 '초보자라면 군단병 2:투창병 1 정도의 비율로 안전하게 가는 것이 좋지만 숙련자라면 1:1이나 1:2 비율로 운영해도 괜찮다'는 팁을 제시할 정도였다. 즉 군단병의 역할은 직접 싸워 적을 섬멸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탱킹력으로 벼텨주는 것이고[*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거치면 다른 전투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테스투도]] 진형 전술을 사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되는 점 역시 이를 보여준다.], 군단병이 버티는 동안 딜링을 하는 것은 투창병, 기마병이라는 두 보조병 병과의 역할이다. 따라서 부대 컨트롤에 자신이 있을수록 비싼 탱킹유닛을 적게 쓰면서 딜링유닛을 많이 확보하여 빠르게 적 병력을 처치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이 되고, 아예 고인물급이 되면 군단병을 쓰지 않고 성벽, 탑(+노포)로 탱킹하면서 투창병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파일:시저3 투창병.png]] * 투창병 - 창을 던져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보조병 군단. 그런 만큼 근접전은 답이 없는 수준이라 순수 투창병만으로 적군을 막기는 상당히 버겁기 때문에[* 특히 카르타고나 켈트의 대규모 부대.] 일반적으로 탑 앞에 배치하여 노포와 함께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같이 극딜하는 식으로 싸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정통적인 활용법은 군단병을 전면에 배치하고 투창병이 뒤나 옆에서 보조하여 딜링하는 것이지만 고전게임이 된 시저 3를 지금와서 즐기는 유저의 대다수는 액젓에 석유 수준의 고인물들이라 정통파적이고 일반적인 활용법이 '드문 경우'가 되어버린 것. 이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 무기 자원이 없어도(=상당한 시간을 들여 직접 생산하거나 비싼 돈을 들여 수입하지 않아도) 빨리 양성할 수 있고, 군단병보다 이동속도도 빠르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특성상 경험이 많고 부대 컨트롤이 능숙한 유저들이 주력으로 가장 선호하는 병과이다. [[파일:시저3 기마병.png]] * [[기병]] - 기동성이 매우 좋은 경기병 군단. 가장 빠른 부대지만 방어력과 내구도가 약해서 정면 힘싸움용으로 쓰면 절대 안 되고 [[망치와 모루 전술]]에 따라 일단 군단병을 배치하고 적 병력이 군단병과 얽혀서 싸우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를 이용해 군단병과 얽혀있는 적의 배후나 측면을 치는 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동력이 빠르다는 장점보다는 근접 접전에 약한데도 근점딜러라는 단점이 두드러져 고인물들에게는 사랑받지 못하는 병종. 그나마 군단병이 적 병력과 얽혀서 탱킹을 해 주면 병력 손실 우려가 확 줄어들지만, 위에도 나오듯 컨트롤에 자신있는 고인물일수록 군단병을 잘 안 쓴다. 그러면 지형과 건물을 이용한 컨트롤로 접전 자체를 회피하며 원거리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투창병과는 달리, 근접전투를 할 수 밖에 없는 기마병은 병력 손실을 피할 방법이 없다. 이동력이 빠르다고 해 봤자 맷집도 안 좋은 놈들이 혼자 두두두 달려가 뭘 어쩌겠는가. 굳이 활용처를 찾자면 비교적 소수의 적이 이곳저곳에서 갑자기 나타나 곧바로 도시를 위협하는 상황, 즉 [[게릴라전]]과 비슷한 상황에서 재빨리 달려가 적 유닛을 격퇴할 수 있다는 장점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인데, 기본적인 시나리오중에는 이런 상황이 없다. 굳이 이렇게라도 활용해보고 싶다면 맵 에디터로 직접 만들어야 할 것이다. [[파일:시저3 파수병.png]] 대부분의 적들은 로마보다 군사력이 약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격퇴시킬 수 있다. 그러나 [[코끼리]]를 몰고 오는 카르타고와 마지막 미션에서 [[전차]] 부대가 포함된 켈트족은 굉장히 강력한데다 쳐들어오는 수가 매우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로마 군단병만으로 막아내기는 어렵고, 성벽을 세우고 그 위에 노포를 발사하는 탑을 만들자. 탑에서 쏘는 노포는 위력이 필살기급으로 정확도는 좀 떨어지지만 명중에 성공하면 적 보병은 무조건 한 방에 죽는다.[* 보병 중에서 제일 맷집이 강한 황제군도 예외없이 노포를 맞으면 무조건 한방이다.] 코끼리나 전차같이 크기가 큰 적군 유닛은 노포를 한대 맞아도 죽지 않지만 한대 맞은 상태에서는 체력이 걸레짝이 되므로 후에 간단한 공격 몇번만 해주면 제압이 된다. 하지만 군대만이 도시를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도시의 NPC도 방어에 참가할 수 있다. 전투가 가능한 NPC는 치안소의 치안대원, 검투사 훈련소의 검투사, 맹수 조련소의 조련사(실제로는 사자가 싸우지만), 전차경기장/전차 제작소의 전차경기자가 있다. 치안대원은 싸우기는 하지만 약해서 적 중 가장 약한 야만인에게도 패한다.[* [[버틸 수가 없다|'이 병사는 제가 상대하기엔 너무 강합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검투사는 야만인은 이길 수 있고 적이 수준이 높은 경우라도 비등하게 싸울 수 있다.[* 알아보는 방법은 갑옷이다. 갑옷이 없으면 이기고 갑옷이 있으면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다.] 전투력이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부류인데 이 녀석들이 반란을 일으키면 치안대원만으로는 진압이 절대 안 되고 여기저기 흩어지기 때문에 조련사나 군대를 가지고 처리할 때도 참 골 때리는 놈들이다. 조련사는 제일 강하다. 상대가 코끼리나 전차만 아니라면 이긴다. 최소한 군단병급 병과와 싸우면 무조건 이긴다. 마지막으로 전차경기자는 속도가 빠르긴 한데 공격력은 그리 강하지 않아 실질적인 전투력은 기병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적과 전투 중인 NPC를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특수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이를테면 "이 병사는 제가 상대하기엔 너무 강합니다", "로마를 위해 죽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등). 이러한 전투 요원들의 진가는 적이 등장하는 방향이 고정된 지역이거나 '''황제군'''과 싸울 때 특히 잘 드러난다.[* 황제군은 무조건 도시 입구에서 등장한다.] 요새는 개수 제한이 6개로 병력 양성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지만, 조련사는 맹수 조련소만 지어놓으면 다달이 '''무한정''' 나온다. 게다가 문화시설은 황제군의 파괴 우선 순위에 있지도 않으므로 황제군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만 않는다면 '''신경쓰지도 않는다.''' 단, 치안대원을 제외한 NPC들은 '''길'''을 벗어나지 않으므로 통행로의 세심한 안배가 필요하다. 다행히 조련사가 통행 가능한 길은 상당히 긴 편이라 길만 잘 만들면 엄청난 사자 물량을 뽑을 수 있다.[* 정확히는 맹수 조련소에서 콜로세움까지 가는 길. 콜로세움에서 나오는 조련사는 다른 NPC와 마찬가지로 얼마 안 가서 귀환하거나 사라진다.] 따라서 이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인간 군단과 사자 군단의 전투'''를 볼 수도 있다. 황제군 720명이 바글바글 몰려와도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상당히 쉽게''' 황제군을 사자밥으로 만들 수 있다. 게임 본편에는 빠졌지만, 맵 에디터를 다운받아서 확인해보면 로마의 적들 명단에 [[유대]]인이 나온다. 아마 [[마사다 요새]]의 항전을 바탕으로 설정한 듯하다. 따라서 커스텀 맵에서는 이들을 적으로 등장시킬 수 있다. 그런데 더럽게 약하다.[* 컨트롤 여하에 따라 120명 가량의 대규모 부대를 군단병 3개 군단 병력으로도 상대가 가능하다.] 또한, 캠페인 중에는 [[페르가몬]](7번 시나리오 평화로운 지방-타르수스)이 나온다. 군사력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고, 쳐들어오는 수도 적어서 보조병 2개 군단으로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